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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9 15: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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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호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 기반 미래소재 연구단 단장.

이종소재 간의 융복합을 통해 국가 핵심산업 부품에 적용될 첨단 미래소재를 개발하는 연구거점이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지난 19일 부산대학교에서 재단법인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 기반 미래소재 연구단’(단장 김광호) 개소식을 개최했다.

미래소재 연구단은 미래부가 2010년부터 추진한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신규 연구단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개소식을 통해 본격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사업기간은 2022년까지며 매년 100~1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종 물질 및 이종스케일 간에 원자나 분자레벨로 미시적으로 혼합시켜 원자(분자)간 상호작용으로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기능을 창출하는 기술이다.

연구단은 미개척분야인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 연구개발을 통해 구조설계와 공정, 특성평가 기술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세계 최고 수준의 소재 원천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대를 비롯한 KAIST, 포항공대, 한양대와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소재분야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과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미 알곤연구소 등 선진외국의 저명한 관련 연구소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미래부는 개발된 원천기술이 △고용량·고수명·고안정성 배터리 △희토류 사용 절감 및 성능향상 수퍼자석 △극한환경용 초고강도 복합 구조체 △신촉매 등에 두루 활용돼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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