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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9 16: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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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소비재 수입량 금액별 비중.

지난해 외제차를 비롯한 생수·시계·담배 등의 수입이 급증한 반면 커피나 귀금속, 악기 등의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10대 소비재 품목의 전체 수입액은 100억3,400만달러로 지난 한해 총수입액인 5,156억달러의 1.9%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수입액 중 품목별로는 △승용차 54.7% △귀금속 19.7% △향수·화장품 9.9% 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생수의 수입량은 175.4%나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외제차 수입액은 전년대비 21.9% 상승한 54억8,500달러로, 이중 85%는 독일·일본·미국산이 차지했다. 이중 일본차 수입액은 전년대비 66%나 증가해 총 수입액의 13.7%를 차지했다. 용량별로는 중대형급은 독일차가, 소형차는 유럽과 멕시코가, 경차는 프랑스차가 강세를 나타냈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실용성이 축소된 시계의 경우 예물 등의 수요로 인해 전년대비 12% 늘었다.

불황의 상징 담배 수입액 역시 9.7% 증가했다. 제조담배의 수입은 급감했지만 원료인 잎담배 수입은 증가세를 보여 흡연자들의 국내산 담배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반면, 커피 수입액은 원두 수입만 소폭 증가하며 전년대비 16% 감소한 5억2백만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커피 수입은 연평균 16%씩 감소하고 있다. 기타 섹소폰 등 악기 수입은 5.8%, 귀금속은 7.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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