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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9 17: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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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코팅산업 발전 위해 최선”



접착·코팅 적용 광범위, 年 11조 규모


▲ 이재연 한국접착코칭협회 회장(左)과 이강현 한국접착코팅협회 추진위원이 ‘2014 국제접착·코팅·필름산업전시회’에서 협회를 소개하고 있다..

“접착코팅산업, 특히 코팅산업에서 대한민국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위협 받고 있는 샌드위치 신세지만 위기 탈출을 위해 협회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국접착코팅협회 이재연 회장이 ‘2014 국제접착·코팅·필름산업전시회’에서 한 말이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19일 개막한 ‘2014 국제접착·코팅·필름산업전시회(ATEM FAIR 2014)’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비즈니스 중심 접착·코팅·필름산업전이다.

한국접착코팅협회는 접착·코팅·필름산업 종사자들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대화하는 형식의 인터넷 카페를 시작으로 모임이 조성됐고 규모가 커져 지난해 5월1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협회를 발족하게 된 특별한 설립과정을 거쳤다.

현재 64개사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원사 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이 회장은 소개했다.

이재연 회장은 “접착·코팅·필름산업은 규모가 집계할 수 없을 만큼 적용분야가 광범위하다”며 “기능성 코팅부문만 집계해 봐도 年 1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전자, 전기, 플랜트,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다양한 전방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어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국내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국내 코팅산업은 대부분의 제품을 국산화 했지만 현재 국내 코팅시장의 경우 고기능성 코팅제품은 일본이 70%, 한국이 20%, 중국과 대만이 각각 5%씩 점유한 상태고 일반 기능성 코팅제품의 경우 국내 기업들이 중국에 밀리고 있다.

따라서 협회는 국내 접착·코팅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年 4회 이상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과 기업 간의 기술협력 및 교류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연구과제 실행 및 규모가 파악되지 않는 국내 접착·코팅 산업의 규모 파악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연 회장은 “이번 행사는 타 산업 전시회의 일부분으로 채워지는 전시회가 아닌 접착·코팅·필름산업에 집중한 특화된 전시회며 전시회를 통해 비즈니스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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