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기업인 미츠이 물산이 3월20일 비철금속 원자재 관련 단신 소식을 전해왔다.
■ 구리
◇ 중국에서 3번째로 큰 구리 생산업체인 진추안 그룹(Jinchuan Group)은 동정광(Copper Concentrate) 구매에 대한 불가항력(Force Majeure)를 선언했다. 특히 이 동정광 구매의 많은 부분이 간수(Gansu, 40만톤/년)지역에 속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선언은 진추안 그룹(Jinchuan Group)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원자재 사용량을 줄인 이슈 이후에 발표됐다. 이러한 선언으로 인해 향후 진추안(Jinchuan)사의 계약된 동정광 수입물량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인도네시아 경제정책 조정 장관인 하타 라자사(Hatta Rajasa)는 프리포트(Freeport) 인도네시아 법인이 퍼블릭 프라이빗 파트너십(Public Private Partnership) 프로그램을 활용한 제련소 건축 제안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번 제안에는 인도네시아 정부차원의 자금 지원 및 인센티브가 속해져있으며 IPO에 대한 협의안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일본의 금속 생산업체인 팬 퍼시픽(Pan Pacific)은 2015년 국제 구리 시장이 2014년 대비 64% 가량 증가한 공급과잉을 띌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공급과잉의 주요 원인으로는 중국 측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함으로 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팬 퍼시픽(Pan Pacific)은 2015년 구리시장은 약 29만1,000톤 가량의 공급과잉, 이는 2014년 전망치인 17만8,000톤을 상회하는 수치다. 참고로 2013년에는 8만3,000톤의 공급 과잉을 보였었다.
◇ 중국의 지엔 니켈(Jien Nickel)은 캐나다 자회사인 카나디안 로열티스(Canadian Royalties)를 통해 퀘벡주 북쪽에 위치한 누나빅(Nunavik) 니켈&동정광 광산에서의 상업적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3년 지엔 니켈(Jien Nickel)은 3만톤 가량의 동정광을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 유럽지역의 구리 현물 프리미엄이 공급 확대로 인해 감소했다.
◇ 글렌코어 인터내셔널(Glencore International)로부터 구리광산을 편입시킨 광산업체 엠엠지(MMG)는 중국 민메탈(Minmetals)에 공급할 동정광 수량을 기존 대비 3배 수준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 페루의 2014년 1월 구리 생산량은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한 11만1,855톤을 기록했다.
◇ 중국 2014년 1∼2월의 총 차량 수가 320만톤 가까이 증가했다고 중국 교통안전부는 발표했다.
◇ JP모건사는 현물 코머더티(Commodities) 사업부분을 머큐리아(Mercuria)에 매각 동의를 했다고 전했다. 머큐리아(Mercuria)는 37억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다. 머큐리아(Mercuria)는 2004년에 설립됐으며 설립자는 전 골드만 삭스 그룹(Goldman Sachs Group)의 트레이더인 마르코 두낸드(Marco Dunand)와 다니엘 재기(Daniel Jaeggi)인 것으로 알려졌다.
■ 알루미늄
◇ 19일 20만톤 이상의 알루미늄이 LME 재고에 증가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몇 년간 목격된 알루미늄 시장의 과잉공급 측면이 시장에 압력을 준 하나의 단면이라는 분석도 있다. 산업정보원에 따르면 로테르담(Rotterdam) 항구 창고에 파이낸싱 딜 물량이 비축돼 있으며 이로 인해 수백만톤의 알루미늄 물량이 창고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또한 약 1,000만톤의 재고가 비LME 창고에 보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 또한 파이낸싱 딜을 위한 물량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상하이 거래소에 거래되는 액티브 먼쓰(Active month) 알루미늄 가격은 과잉공급, 중국의 타이트한 신용으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2005년 첫 상장 이래 최저치인 톤당 1만2,880위안(2,100달러)를 기록했다.
◇ CME 그룹은 5월부로 상장되는 알루미늄 선물 창고회사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 대상은 스케일 디스트리뷰션(Scale Distribution), 스테인웨그(C. Steinweg), 앙리배쓰(Henry Bath)다. 새로운 알루미늄 선물의 계약 단위는 25톤이며 플로어 트레이딩(floor trading) 및 씨엠이 글로브렉스(CME Globlex)를 통한 전산장 거래가 가능하다.
◇ 현재 중국은 최소한 150대의 에어버스(Airbus) 비행기 구매에 대한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규모는 200억달러이며 시진핑이 3월말 유럽 방문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니켈
◇ 티센크루프 머티리얼(ThyssenKrupp Materials)은 앨라배마(Alabama)주 우드스톡(WoodStock)에 새로운 서비스 센터를 세웠다. 이곳에서 퀄리티강(quality steel), 스페셜치 스틸(specialty steel) 및 알루미늄 코일(aluminum coils)의 가공 및 유통이 이뤄지고 있다. 서비스 센터 규모는 10만m²이며 향후 25만m²로 확장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 중국의 환경보호 정책으로 인해 중국국내 니켈선철(NPI) 생산자 절반 이상이 생산공정을 중지했다고 진추안(Jinchuan) 그룹의 양즈창(Yang Zhiqiang)이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 질린 지엔 니켈 인더스트리(Jilin Jien Nickel Industry)의 자회사인 카나디안 로열티(Canadian Royalties)는 북부 퀘백 누나비크(Nunavik) 광산에서 니켈과 구리 채굴을 개시했고 전했다. 누나비크(Nunavik) 광산의 2013년 시험기간에 3만톤의 동정광 판매가 이뤄졌다.
◇ 국제 니켈 연구그룹에 의하면 1월 니켈 수요는 15만7,300톤, 생산은 16만6,700톤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 납&아연
◇ 신생 에너지 분야의 선두기업인 티안넹 그룹(Tianneng Group)의 회장 장 티안렌(Zhang Tianren)은 현재 납축전지 재사용(Recycling)에 초점을 둔 움직임이 필요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 중국 후난성에 따르면 2014년 구리 및 납 30만톤 가량의 재고에 대한 생산용력 감축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텍(Teck)사는 2014년 기간 글렌코어(Glencore)에게 20만톤 가량의 아연 정광을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고 이와 함께 전년 대비 약 10.5% 상승한 제련수수료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 국제 납&아연 연구 그룹에 따르면 1월 아연시장은 약 6만1,000톤 가량의 공급부족을 띄었다고 전했다.
◇ 국제 납&아연 연구 그룹에 따르면 1월 납시장은 약 3만1,000톤 가량의 공급 부족을 띄었다고 전했다.
◇ 2014년 1월 페루 납 생산량은 전년동기 대비 8% 정도 증가한 2만1,995톤을 기록했다. 반면 아연 생산량은 전년동기 대비 9.5% 감소한 10만885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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