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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4 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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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열린 현대중공업 ‘제 4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이재성 대표이사 회장.

현대중공업이 지난 21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 4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이재성 대표이사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정래 총괄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이장영 금융연수원 원장과 김종석 홍익대 경영대학 학장을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이장영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모두 4개 안건이 가결됐다.

이와 함께, 1주당 2,000원(시가배당률 0.79%)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이재성 대표이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세계 최대 1만9,000TEU급 컨테이너선과 창사 이래 가장 큰 33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발전소 공사를 수주하며 앞선 기술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세계 최초의 LNG-FSRU 건조, 친환경 대형엔진 개발 등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그는 “올해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위대한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영업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중공업은 매출 24조2,827억원, 영업이익 7,347억원, 당기순이익 4,516억원을 기록했으며, 자산총액은 32조1,317억원으로 증가했다.

2014년 경영 목표는 매출이 26조5,700억원, 수주는 296억달러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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