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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5 13: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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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청이 분류한 18대 산업분야와 특허발굴 계획. 올해는 부품, 광산업, 신재생E 포함 5대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부품, LED·광, 신재생에너지, 해상·항공수송, 농림수산식품 등 분야에 대한 특허발굴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이들 5개 산업분야에 대해 대규모 특허분석을 통해 원천·핵심특허를 창출할 수 있는 ‘국가 특허전략 청사진 구축 사업’의 착수회의를 25일 개최했다.

특허라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세계 연구자들의 지식을 축적한 ‘기술의 보고(寶庫)’에서 미래의 먹거리를 찾아 원천·핵심특허를 선점할 수 있는 ‘떡잎 단계’의 신기술을 연구자에게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특허를 확보하자는 계획이다.

청사진 사업은 2012년 이동통신, 바이오, 로봇 산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산업 융합, 소재, 에너지, 환경 분야에 총 246개의 R&D과제를 수행했다. 2015년까지 매년 4~6개 분야를 선정·추진해 18대 산업분야에 고루 특허전략을 실현할 계회으로 추진 중이다.

청사진 사업의 추진 방식은 산업별로 특허의 객관적 기술체계를 구축·분석해 10대 유망 기술을 선정하고 R&D 전략을 수립해 기업체와 정부 부처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날 회의에는 미래부·산업부·농식품부 등의 국가 R&D 기획전문가, 특허청 심사관 및 각 산업분야를 대표하는 산·학·연 기술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세부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며 금년도 청사진 구축을 본격 시작했다.

금년에는 각 산업분야의 미래 사회 전망과 미래 전략제품의 유망기술을 도출하고, 정부 부처 등 수요자 맞춤형 특허전략기술로드맵이 수립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청사진 사업에서 도출한 미래 유망기술을 중점 연구개발해, 원천·핵심특허를 확보하면 국가 R&D 효율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고, 우리 기업이 휴대폰, 자동차를 이을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는 데에도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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