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상암 월드컵공원에 건설된 수소스테이션 방문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상암 월드컵공원에 건설된 수소스테이션이 1만번째 방문객을 맞이했다고 26일 밝혔다.
1만번째 방문자로는 방과 후 학교 친구들과 현장 견학을 위해 방문한 서울 개화 초등학교 3학년 오르나루이스 군이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상암수소스테이션은 매립가스에서 메탄을 추출 신재생에너지인 수소에너지를 생산하는 실증시설로 생산된 수소를 최근 개발된 연료전지 자동차와 연료전지 발전시설의 연료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1년 5월에 건립됐다.
상암수소스테이션은 준공이후,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장’ 이 돼 국내·외의 많은 관심 속에 시민, 국내·외 공무원, 학생들의 견학 및 교육장소로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매립가스를 이용한 수소생산은 국내 최초이고 환경 생태 태마공원인 월드컵공원 내에 있어 국내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하고 있다.
강희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수소연료의 활용은 무궁무진하여 미래 에너지인 수소연료에 대한 시민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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