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경상북도·영남대가 경북지역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오후 1시30분 경상북도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북지역의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영남대학교 및 경상북도와 산·학·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조경제 시대를 맞이해 기업, 대학, 지자체가 역할 분담을 통한 산·학현장의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것이다.
영남대학교는 우수한 교육시스템 개발구축으로 산업계가 요구하는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창의 융합형 고급기술 인력을 배출하고, 대학이 보유한 KOLAS(LED센터), TUV(태양광) 등 인증기관 활용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경상북도는 지역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재력제고와 지역산업 주도를 위해 공동기술개발, 상용화 인프라 구축에 행·재정적 지원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영남대학교에서 배출되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해 우수인재 확보와 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산·학·관이 함께 지역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은 것은 지역산업발전과 투자유치, 인재육성, 일자리창출 등 여러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밑거름을 놓는 아주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하며 도에서는 기업과 학교가 요구하는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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