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개발자원협회가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송재기 상근부회장이 올해 추진 사업내용과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해외자원개발협회가 조직을 쇄신하고 올해 회원사 확충과 내실 강화 등에 역량을 집중한다.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서문규)는 26일 에너지·자원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홍보사업 계획 및 협회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해외자원개발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 확보 △해외자원개발제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강화 △회원사의 해외자원개발 투자 적극 지원 △자원개발기술력 제고를 위한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홍보협력팀을 신설하고 온·오프라인 협회지 ‘THE EMRD’를 발간했다. 향후 정례 기자간담회 개최를 통해서 언론 매체와 함께 홍보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고 기업과 전문가로 구성된 산·관·학·연 정책세미나 개최 등 해외자원개발 인식 개선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협회의 역할을 확대하고 위상을 제고해 해외자원개발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협회 홍보를 통한 신규 회원사 모집과 기존 회원사들에게 등급별로 예우를 달리하는 등 회원 확대와 만족도 제고에 집중할 뜻을 강하게 표했다.

송재기 상근부회장은 “전체 인원의 50%가 인사이동을 하며 진행된 조직쇄신으로 올해는 협업, 배려, 프로정신을 바탕으로 내실다지기에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며 “신설된 홍보팀이 두루두루 소통이 잘 되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니 성실하게 사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