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재난관리발전을 유도하고 재난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시키기 위하여 재난을 극복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부산시 주관으로 1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BEXCO 컨벤션홀(101호)에서 300여명(시 및 자치구·군 등 관계공무원 160여명, 학교·유관기관·재난안전네트워크 등 관계자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심사일정으로는 지난 12월 11일한 시 및 자치구·군, 학교 및 유관기관에서 추진해 온 재난·안전 우수사례를 1차로 서면 심사하여 15개 기관(단체)을 선정하였고, 경진대회 당일(12.18) 사례 발표장(BEXCO)에서 강연(PT)·연극·노래·시낭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2차 심사를 위한 발표회를 가진다.
심사방법 및 기준으로는 부경대학교 이동욱 교수를 위원장으로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5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재난·안전관리의 실효성(30%), 성과성(20%), 창의성(20%), 수혜성(20%), 노력도(10%) 등 심사기준에 의해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심사를 실시한다.
심사결과는 경진대회 당일 최우수(1), 우수(2), 장려(5) 등 8개 기관·단체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부산광역시장 훈격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정한 2009년도 재난 및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여 벤치마킹의 계기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시 및 자치구·군, 유관기관, 단체 등이 참여하는 체감형 서비스개발, 수요자 중심의 재난관리 품질 향상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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