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3-28 17:51:18
기사수정

▲ 제조업 평균가동률 추이.

기획재정부는 2월 全산업생산 지수가 전월대비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전년 동월대비로는 1.7% 증가했다.

광공업이 전월대비1.8% 감소했고, 건설업은 전월대비 3.6% 줄었다. 서비스업도 전월대비 0.4% 감소했고, 공공행정도 전월대비 1.6% 감소하며 전체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광공업·서비스업에서 전기장비가 전월대비 5.8% 상승하고 의복·모피가 전월대비 14.9% 증가한 반면 자동차와 반도체 및 부품이 생산부진으로 전월대비 각각 7.2%, 4.9% 감소하면서 광공업·서비스업 지수를 하락시켰다.

2월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6.2%로 전월대비 2.1%p 하락했다.

또 제조업 재고가 전월대비 0.6% 증가하고 출하는 0.8% 감소하면서 제조업 재고/출하비율은 120.5%로 전월대비 1.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소매판매는 내구재가 0.4%, 준내구재가 2.4% 증가했으나, 비내구재가 7.4%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3.2%의 감소를 기록했다.설비투자의 2월 지수는 기계류가 증가했으나, 운송장비 투자가 감소해 전월대비 0.3% 감소했다.

기계수주는 전자 및 영상음향통신 등에서 증가해 전월대비 7.0% 증가했다.

2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1p 하락했다. 이와 함께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대비 0.1p 하락했다.

▲ 동행지수 및 선행지수 추이.

2월 산업활동은 설 효과 소멸에 따른 소비부진, 美 한파에 따른 수출부진, 신차대기 수요 등에 따른 생산 감소로 조정을 받은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美 한파로 인한 대미수출과 선박·석유제품 수출부진 등으로 수출 개선세가 약화되며 생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만, 1~2월을 종합적으로 볼 때, 생산지표가 지난해 4분기 대비 나아지며 경기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설비투자의 경우 1~2월에도 회복세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건설기성은 지난해 4분기 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3월은 일시적 요인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신차·휴대폰 출시, 수출증가 등으로 생산·소비 반등이 예상된다.

3월6일 말리부 디젤, 3월24일 LF 소나타, 3월27일 갤럭시 S5 출시 등이 소비와 수출 증가를 이끌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휴대폰 영업정지 등의 소비영향은 면밀히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고 기획재정부는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92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