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이 차세대 성장동력인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최고의 임상시험 능력을 보유한 국내 주요 7개 의료기관(대학병원 및 전문병원)과의 중개연구 및 임상협력 등을 통해 최종 사용자인 의사의 요구에 맞는 첨단 전자의료기기를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유태환 원장은 17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원자력의학원 김종순 원장, 아주대의료원 박기현 의료원장, 우리들병원 심찬식 병원장, 중앙대의료원 김성덕 의료원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이동익 의료원장, 고려대 손창성 의료원장,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병원장 등 최근 의료산업 관련 협력협정을 맺은 7개 의료기관장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의료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태환 원장은 의료기관장들로부터 의료기기 개발 등에 관한 병원 현장에서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협력협정 현판을 증정했다.
KERI와 7개 의료기관들은 중개연구를 통해 첨단 의료기기 개발과 산업화를 크게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연구원들이나 교수 등으로부터 시작한 연구기획에서 탈피해 병원 의료진의 필요와 의견을 반영한 연구기획을 통해 의료기기의 최종 소비자인 의료진의 만족도와 활용도를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ERI는 올해 7개 의료기관들과 협력협정을 맺고 △의료기술과 의료기기분야의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임상시험 협력 △인력교류 △연구시설, 장비 및 부속시설의 공동 활용 및 지원 △학술자료, 정보, 출판물의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KERI는 안산분원에 포진한 의료IT융합연구본부 및 광학기술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러시아국립광학연구소와 공동 설립한 한·러 합작 광학 연구기관인 소이코리아센터(SOI-Korea Center)를 통해 의료영상진단기술, 의료광학기술, U-헬스케어 등 보유기술에 의료 임상과 신기술을 융합하는 차세대 의료기기의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922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