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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3 09: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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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3월 넷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그동안 약세를 보이던 구리, 알루미늄, 아연 등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소폭 상승했다.

조달청이 1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전주 대비 0.69% 상승했다.

지난 주 LME시장은 그 동안 약세를 보였던 구리가 1.9%, 알루미늄이 1.9%, 아연이 1.5% 상승하는 모습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에 인도네시아 광석 수출제한 조치 영향으로 7주간 상승세를 나타냈던 니켈은 하락세로 전환됐다.

구리 가격은 가격급락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과 중국정부의 경기부양 가능성에 지난주 대비 1.95% 상승한 6,667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26만7,000톤으로 지난주 대비 약 2,000톤 증가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지난주 대비 약 0.2% 하락하며 44.8%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신용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가격급락으로 인한 저가매수 수요 증대 및 중국의 통화 부양정책, 인프라 투자 확대 가능성 등이 증가 하고 있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 대비 1.94% 증가하며 1,709.5달러를 기록했다. LME재고는 2만7,775톤 하락했고, 상해 재고도 1만6,176톤 감소했다. CW는 47.34%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과 캐나다의 1월 알루미늄 수요가 연간대비 2.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신장 텐산 알루미늄(Xinjiang Tianshan Aluminium)은 2014년 1차 알루미늄 생산 목표치를 전년 생산량(50만∼60만톤) 대비 30∼60%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신장 텐산 알루미늄은 2014년 약 80만톤의 생산용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납은 전주 대비 0.15% 하락한 2,05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LME재고는 325톤 감소했고, 상해재고는 515톤 감소했다. CW는 0.6% 하락하며 15.2%를 기록했다.

국제 납생산의 3%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캐나다 아이버니아(Ivernia)의 2013년 4분기 결산이 발표 됐다. 아이버니아는 세전순이익 60만달러와 150만달러 규모의 현금 유동성을 보고했다. 이는 2013년 3분기 120만달러 대비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13년 4만4,000톤의 납정광 포함 총 6만8,100톤의 정광 생산을 기록했으며 4분기 1만7,900톤의 납정광 포함 총 2만7,500톤의 정광 생산을 보였다. 아이버니아는 2014년 총 8만∼8만5,000톤의 납 정광 생산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연가격은 3주 연속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되며 전주 대비 1.46% 상승한 1,981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LME창고의 아연 재고는 지난주 대비 2,500톤 감소했고, 상해창고는 2,797톤 감소했다. CW는 약 18.3% 수준을 기록했고 있다.

최근 중국 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총국(State Administration of Work Safety)은 윈난 루핑 아연&전기(Yunnan Luoping Zinc&Electricity)에게 그들의 연간생산능력 6만톤인 아연생산 라인의 가동을 승인했다. 중국 후난 비철금속(Hunan Nonferrous Metal)은 2013년 약 53만6,739톤의 아연을 생산하며 전년 대비 약 7.6% 증가생산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같은 기간 납 생산량은 2012년 대비 16.9% 증가하며 10만399톤을 기록했다.

캐나다 금속 생산업체인 자주 메탈(Zazu Metals)은 북서부 알래스카에서 진행되는 아연·납·은 광산 생산 프로젝트에서 63센트/파운드 수준의 아연 생산운영 비용이 드는 것으로 집계했다.

주석은 지난 2주간 큰 변동 없이 횡보세를 지속하며 전주 대비 0.22% 상승한 23,05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LME 재고량은 115톤 증가한 9,545톤을 기록하며 그동안의 재고하락세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CW는 약 0.2% 하락하며 23% 수준 기록했다.

펀더멘털 상황에서 공급측면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해 있고, 글로벌 주석 수요가 개선되고 있어 가격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출제한, 중국 제련소 폐쇄 등의 공급 불확실성 확대로 공급측면 불확실성 또한 존재하고 있는 반면에 유럽, 일본 등의 주요 선진국 반도체 수요가 개선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가격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니켈은 7주 연속 이어져온 강세시장을 마무리하며 전주 대비 1.28% 하락한 1만5,805달러를 기록했다. LME 니켈 재고는 지난주 주간기준으로 1,884톤 증가한 28만5,462톤을 기록해서 사상 최고 재고치를 기록했다. CW는 전주 대비 0.2% 하락한 47.4%를 기록했다.

핀란드 최대 스테인리스 생산업체인 오토쿰푸(Outokumpu)는 약 2만2,000톤 규모의 듀플렉스(Duplex) 2205 스테인리스 강을 오만의 천연가스 생산 프로젝트 지역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인리스 강 공급은 2014년 상반기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니버샬 스테인리스(Universal Stainless)는 시설재투자와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위해 브리지빌(Bridgeville), 던커크(Dunkirk)와 노스 잭슨(North Jackson)에서 생산되는 스테인리스 스틸(stainless steel) 가격을 5% 인상한다고 밝혔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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