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국비지원을 통해 세라믹금형설계 전문인력을 양성, 취업으로 연계함으로써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회장 전선규)는 ‘2014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분말야금 세라믹정밀금형 설계전문가 양성교육’을 오는 4월14일부터 11월 말까지 8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취업예정자 또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들을 세라믹금형설계전문가로 양성해 파인세라믹스협회 회원사 및 세라믹중소기업에 우수인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교육 프로그램은 △UG NX 9.0를 이용한 3차원 형상 모델링(세라믹소재 부품 및 완제품과 도자, 요업, 치과기공 등)실습과 이를 고도화한 3차원 설계실습 △세라믹기초개론교육 △기업체 전문가 특강 및 취업성취교육 등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전액무료로 1차(4월14일~7월30일)와 2차(8월11일~11월28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교육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8시간씩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파인세라믹스협회에서 실시된다. 교육인원은 각 차수마다 16명씩 선발되며 접수는 (khsic@finecera.or.kr)로 하면된다.

파인세라믹스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이번 교육과정과 연계해 200여개의 회원사와 취업 협약을 맺고 있어 교육수료 후 전원 취업을 목표하고 있다”며 “세라믹기업에 전문인력 유입을 통해 세라믹이 고부가가치 기술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12-0323, 교육담당자 김형식)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