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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7 10: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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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멘스와 한국남부발전이 24개월만에 준공한 안동발전소.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회장 김종갑)는 오늘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최단 기간 내 안동발전소 건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불과 24개월만에 준공된 안동 복합화력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417MW 용량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최신 H클래스 가스터빈을 사용해 60% 이상의 발전 효율을 자랑한다.

안동 복합화력발전소는 가스터빈, 증기터빈, 발전기, 폐열회수보일러(HRSG), 계측제어(I&C) 장비가 단일 축에 연결된 일축형(Single-shaft)으로 설계됐다. 지멘스는 GS 건설과 함께 컨소시엄 리더로 안동 발전소의 턴키 솔루션 설치를 담당했다.

또한 △SGT6-8000H 가스터빈 △SST6-5000 증기터빈 △SGen6-2000H 발전기 △벤슨 폐열회수보일러 등 주요 장비를 제공했다. 그 밖에도 SPPA-T3000 계측제어 시스템과 기타 보조 시스템을 공급했다. 지멘스는 주요 장비인 가스터빈에 대해 10년간 유지보수를 제공한다.

안동 복합화력발전소는 연간 250회 기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정지에서 정격출력까지 단 30분이 소요된다. 또한 유연성이 무엇보다 뛰어나 한국 발전 시장의 급변하는 전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로타 발링(Lothar Balling) 에너지발전사업본부 부사장은 “한국남부발전 및 파트너인 GS 건설과 최단기간, 고효율 H클래스 일축형 발전소를 준공하고 안동 지역의 높은 전력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는 안전성, 무해성 측면에서 모범사례” 라고 강조했다.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최대 효율과 운영에 대한 유연성 및 친환경에 집중하고, 이런 이유로 지멘스의 최첨단 발전 기술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멘스는 총 2,500메가와트의 설비용량을 갖춘 H클래스 가스터빈 복합화력발전소 3기를 추가로 한국에 건설 중이다. 이들 발전소는 2014-2015년 운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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