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분기 반도체와 스마트폰의 판매 실적 유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8일 공시를 통해 2014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결기준으로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25% 증가한 53조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33% 감소한 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9조2,800억원, 영업이익은 8조3,100억원을 기록했고, 1분기 매출은 52조8,700억원, 영업이익은 8조7,8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반도체와 스마트폰에서 선방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 시황 안정으로 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고, 스마트폰 판매가 비수기인 1분기에 삼성은 9,000만대가 넘는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이와는 반대로 디스플레이패널에서는 재고조정 지속에 따른 실적악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가전부문도 실적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분기에는 갤럭시S5의 판매가 실적을 판가름할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갤럭시S5의 판매가 본격화되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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