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 청년창업가들이 선발돼 창업 지원을 받는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7일 광주시 ‘청년창조기업지원사업’을 진행할 미래유망 CEO 6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광주TP는 광주시의 요청으로 청년창업지원을 위해 그간 2월25일부터 3월20일까지 약 4주간 홍보를 통해 예비창업자 123명이 접수했다. 접수 이후 사전 발표역량 강화교육 및 컨설팅을 사전지원 했으며, 4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1.9:1의 경쟁률로 선정평가를 개최해 최종 선발됐다.
그 결과 문화분야 27건, 정보분야 26건, 환경·생명·기타분야 14건 등 선정된 67건이 선정돼 산업별로 고르게 분포됐으며,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비율이 6:4, 연령별로는 20∼30대가 고르게 분포 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은 4월 중 사업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마케팅, 창업공간 등 본격적인 창업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유동국 광주TP 원장은 “이번 유망 청년창업가 선정을 통해 향후 우리지역 미래 경제를 책임지게 될 씨앗이 뿌려졌다고 본다”며 “이들이 미래 스타기업이 될 수 있도록 예비창업자들의 수요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발굴, 지원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창조기업지원사업’은 광주지역 청년(16세 이상∼39세 이하)들의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해 청년실업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조기에 역량있는 스타CEO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는 총 1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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