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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9 17: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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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TOS 2014(서울국제공작기계전)’이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제조기술과 공작기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문전시회인 ‘SIMTOS 2014(서울국제공작기계전)’이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열린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EMO(유럽공작기계전), IMTS(미국공작기계전), CIMT(중국공작기계전)에 이어 명실상부한 세계 4대 공작기계전시회로 알져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내외적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전 회 대비 4.7% 상승한 전 세계 33개국, 850개사, 5,500부스의 전시규모로 개최돼 세계 공작기계산업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반영했다는 평이다.

특히 이탈리아, 독일, 인도 등은 SIMTOS를 글로벌 핵심 전시회로 인정하고 국고를 지원해 국가관을 운영했다.

전시회는 생산제조 기술 관점에서 6개 품목별 전문관을 구성해 금속 가공을 위한 전후방 공정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전문성 확보·대형화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6개 전문관은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 △프레스 및 성형기계관 △부품·소재 및 모션컨트롤관 △캐드캠·측정기기 및 로봇자동화관 △공구 및 관련기기관 △금속절단 가공 및 용접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 질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출품제품과 최신 기술정보, 공정간 네트워크 구축을 하나로 연결시킨 종합 비즈니스 이벤트로 준비됐다.

이에 세미나 발표와 제품시연을 전시장 안에서 보고 들을 수 있는 ‘7개 품목별 기술세미나’와 사전상담을 통해 매칭 성공률을 높인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약 11만명의 바이어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동 전시회는 국가관 운영, 수출·구매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담 및 계약 총 20억불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9일 개막식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제1차관을 비롯한 주한 독일·스페인 및 일본대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김재홍 제1차관은 “행사 관계자 및 공작기계 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글로벌 경제위기와 내수부진 등 대내외 환경변화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SIMTOS 2014’는 효율적인 참관을 위해 전시 개최기간은 5일로 줄이고, 1일 개장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30분으로 늘였다.

특히 참관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11일 금요일과 12일 토요일에는 6시30분까지 개장시간을 연장해 ‘아침 일찍 온다면 관심품목을 하루만에 볼 수 있도록’ 효율적인 참관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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