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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9 18: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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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에너지산업분야의 신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에너지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올해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409억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분야별로 △기초인력양성(학부과정) 110억원 △고급인력양성(석·박사과정) 228억원 △산업전문인력역량강화 34억원 △국제인력교류 27억원 △기반조성 10억원 등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분야 중소·중견기업 혁신역량 제고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기업과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한 기업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ICT와 융합된 에너지 수요관리 기술인력 양성, 대학생 창의프로젝트 공모전 등 에너지산업분야 창의형 융·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2014년도 에너지인력양성 추진계획에 따라 산업부는 10일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신규사업비 119억6,000만원 중 1차로 42억6,000만원 규모의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공고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분야는 기초트랙과정(전문학사·학사), 고급트랙과정(석·박사),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석·박사)이며 자원개발특성화대학 등은 추후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기초트랙과정(에너지기초인력양성트랙)’은 에너지 수요관리 신시장 및 중장기 유망기술 수요에 대응한 현장실무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ICT기술과 연계한 에너지저장, 건물에너지관리(BEMS), 마이크로그리드기술 인력양성 기초트랙 등 9개 과제 선정·지원하고, 에너지산업 인력수급전망과 정책우선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원자력·바이오에너지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자유공모해 분야별 1개 과제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고급트랙과정(정책연계·융복합트랙)’은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 기업 R&D와 연계를 강화한 고급 R&D인력 양성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대학은 석·박사 인력양성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용화 기술이나 공통 핵심기술 등을 대상으로 R&D를 수행하고, 기업은 대학의 석·박사 인력에 대한 교육비·연구비를 정부와 공동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업의 R&D인력 대상으로 최신기술 교육을 위한 단기교육과정·세미나·공동워크샵 운영을 통해 기업 R&D인력의 연구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은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정책과 기술을 이해하는 융합형 기후변화 전문가 양성을 위해 에너지 및 기후변화대응 관련 법·제도 수립 능력과 기술정책분석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을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계획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4월10일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게시하며, 공고내용·과제신청방법·향후일정 등에 대한 안내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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