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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1 00: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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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미래 유망기술 선점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산업융합, 소재, 에너지자원, 환경기상의 4대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선정한 미래 유망기술과 이에 대한 특허선점 전략을 제시하는 ‘2013년 국가 특허전략 청사진 최종보고서’가 발간됐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12년의 3대 산업분야(바이오·로봇·이동통신)의 보고서 발간에 이어 두 번째 발간되는 것으로, 다양한 산업들과 연결되는 산업융합, 모든 산업을 뒷받침하는 소재, 국가 기반 산업인 에너지·자원 및 세계적으로 관심이 커지는 환경·기상 분야에 대한 특허전략 청사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최종보고서는 4대 산업분야별 ‘종합보고서’와 ‘IP전략보고서’로 구성되어 있다. ‘종합보고서’는 산업분야별 국내외 특허 데이터 기반의 기술체계, 거시적 동향·유효특허 분석 등을 통한 부상 정도 분석, 유망기술 발굴결과 및 이에 대한 특허확보 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IP전략보고서’는 위 산업분야별 100대 핵심기술에 대한 심층 특허분석보고서로, 각 핵심기술의 최근 부상 정도, 기술발전 패턴, 최근 연구개발 집중·공백 영역, 최근 신개념이 제시된 요소기술, 주요 선도기업의 집중 투자 분야, 특허장벽 형성 정도 및 원천·핵심특허 확보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유망 요소기술 및 후보 R&D 과제를 제안한다.

국가 특허전략 청사진 사업은 원천·핵심특허를 선점할 수 있는 떡잎 단계의 신기술을 찾아 연구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전 산업분야를 18대 산업분야로 나누고, 2012년부터 매년 3~5개 산업분야씩 대규모 특허분석을 통해 2015년까지 전 산업분야의 특허전략 청사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허청 김용선 산업재산정책과장은 “특허관점에서 도출된 미래 유망기술에 R&D 역량을 집중할 경우 양질의 특허성과 창출이 가능해져 국가 R&D 투자 효율성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사진 보고서는 R&D를 수행하는 각 부처, 연구관리 전담기관, 산업분야별 관련협회 등에 제공돼 국가 연구개발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민간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에서도 신청을 통해 내용을 받아 볼 수 있다.

보고서에 대한 신청은 특허청(www.kipo.go.kr)과 한국지식재산전략원(www.kipsi.re.kr) 웹사이트의 공고문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지식재산전략원으로 전화(02-3287-4225)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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