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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0 1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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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유정준 SK E&S 대표이사, 나완배 GS에너지 대표이사,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와 민간 LNG 수입사들이 천연가스의 수급안정과 도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했다.

가스공사는 9일 르네상스호텔에서 SK E&S, GS에너지, 포스코에너지, 한국중부발전 등 주요 LNG(액화천연가스) 직수입사들과 ‘LNG 구매자 협의회’를 결성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LNG 구매자 협의회’는 가스공사를 비롯한 국내 주요 LNG 수입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 에너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천연가스산업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협의회는 주요 LNG 수입사인 가스공사와 SK E&S, GS에너지, 포스코에너지, 한국중부발전 등 5개사 대표로 구성되며, 이날 협약식에는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과 유정준 SK E&S 사장,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는 향후 분기마다 정례적인 회의를 개최해 국내외 천연가스 시장동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천연가스 개발 및 생산, LNG 도입, 국내 공급시설 확충 및 활용 등 천연가스 관련 사업 협력과 수급안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은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동하절기 이상기온, 원전·신재생에너지 비중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천연가스 수급 안정화가 더욱 중요해졌으며, 세계 에너지시장에서도 북미 셰일가스 혁명을 계기로 천연가스 확보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국내 수급안정을 위해서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야 하며, 이를 토대로 국내 공급시설 부문의 효율적 이용은 물론, LNG 구매 협력, 더 나아가 천연가스 자원의 장기·안정적인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제 천연가스 황금기가 도래함에 따라 세계 LNG 수요는 2020년대 중반이면 지금보다 약 5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러한 기회를 활용해 동북아 천연가스 트레이딩 허브 구축에 대해서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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