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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1 11: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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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립 KAMI 대표. KAMI는 4월9일~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 2014에 부스를 마련하고 선진 장비와 기술을 소개했다. .

첨단 공작기계 및 플라즈마 등 기술·장비 공급기업 KAMI(대표 김영립)의 연혁을 살펴보면 ‘국내 최초’라는 말이 여럿 눈에 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회사는 제조업 강국인 독일, 스위스 등 유럽에서 △고속가공기 △자동차 도장 전처리용 진공 플라즈마 장비 △오픈 에어 플라즈마 시스템 △금형제조 무인 유연 생산 시스템 등을 국내에 최초로 들여와 우리 자동차, 전자, IT 제조업계가 한단계 발전하는데 기여했다.

김영립 대표는 “회사의 비즈니스 원칙은 국내에 없거나 현격한 차이가 있는 기술 및 기계만을 다루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에 고속가공기술 개념도 없던 시절에 고속가공기를 업체들에게 소개하는데 무척 어려움이 많았지만 입소문이 퍼지며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KAMI는 현재 Plasmatreat, CONCEPTLASER, Z+K, Roeders, POWERGRIP 등 독일 및 스위스 선진기업으로부터 자동차, 전자, IT산업에 쓰이는 대기업 표면 개질 장비, 고속가공기, CNC정밀 방전기, 수평식 분말제조기, 초정밀 주조기, 금속 3D프린터 등 최신 기술과 기계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KAMI가 여타 기업과 차별화된 것은 장비의 단순판매가 아닌 설치, 기술교육, AS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점이다. 회사는 첨단 장비가 구축된 트레이닝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회사의 전문 기술진 6명은 고객에게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장비를 소개하고 기술을 조언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KAMI는 선진 장비·기술 솔루션 제공 기업답게 최근 제조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금속 3D프린터를 이미 지난 2007년 국내에 도입했다. 금형을 ‘깎는’ 가공 기계를 오랜기간 다루다보니 ‘쌓아서’ 금형을 만드는 금속 3D프린팅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일찌감치 알아본 것이다.

이에 KAMI는 독일의 금형전문 3D프린팅기업인 CONCEPTLASER社의 금속 3D프린터를 국내에 6대 설치했다. 현재 국내 금속 3D프린팅 시장은 덴탈분야를 시작으로 금형산업, 의료, 우주항공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 전망이 밝다. KAMI는 3D프린팅산업과 함께 시장 성장성이 유망한 금속분말소재도 국산화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김영립 대표는 “회사의 선진 장비와 기술은 국내 삼성, LG, 현대차 등 110여개가 넘는 고객사들에 공급되고 있다”며 “자동차, 전자, IT산업 등 제조공정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은 언제든지 회사에 문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AMI는 웹사이트(http://kami.biz) 및 블로그(http://blog.naver.com/salekami)를 통해 선진 장비와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KAMI의 김명세 대리(맨 左) 등 전문 기술진 6명은 고객에게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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