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4-11 17:26:34
기사수정

울산시가 비철금속 자원순환 고도화 사업을 통해 올해 매출 280억, 고용 55명, 창업 3개사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11일 경주 드림센터에서 비철금속 관련 주관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참여기관인 울산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체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철금속 자원순환 고도화사업 ‘2차년도 성과 보고회’ 및 올해 실시할 ‘3차년도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의 비철금속 소재산업의 생산액은 13조원, 부가가치 1조8,000억원으로 3대 주력산업에 이어 4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관련 업종인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을 포함하면 울산산업에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나날이 국제 환경규제와 에너지 저사용, 자원고갈에 따른 원재료 수급 불안정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비철금속산업계의 최대 당면과제이다.

또한 저에너지·저오염프로세스 개발, 부산물 및 폐자원에 대한 재활용, 대체 수입선 개발 및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개발 등이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청정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울산지역에 밀집한 주요 뿌리산업의 하나인 비철금속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 네트워크 구축, 기업지원, 인력양성, 마케팅을 일괄 지원하는 ‘비철금속 자원순환 고도화사업’을 지난 2012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지역 내의 비철금속 전문가와 산학연관 간의 협력촉진과 연계강화를 통해 지역발전역량을 결집·확충해 비철 자원의 고부가가치화, 첨단화, 신산업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4년까지 26억원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 성과로 덕산하이메탈(주)이 반도체를 패키징할 때 반도체 칩과 전자회로기판(PCB)을 연결해 전기신호를 전달하는 공 모양의 초정밀 부품인 솔더볼의 피막 방법을 개선하는 등 총 10개사에 기업 지원을 통해 연간 38억원의 매출증대와 5억원의 원가 절감효과를 거두었으며 신규고용도 29명을 창출했다.

울산대학교에서 실시한 기술인력양성 사업에서도 12강좌 351명의 우수인력을 양성했으며 교육만족도도 93%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올해 마지막 연차 사업을 잘 마무리해 경제적 측면에서 매출액 280억원, 고용창출 55명, 신규 창업 3개사를 환경적 측면에서 6만톤 CO₂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94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