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4-15 00:32:50
기사수정

우리나라의 선진 방재기술이 개발도상국에 전수된다.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원장 이정술)은 4월13일부터 4월29일(17일간)까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동티모르 등 개발도상 9개국 방재관련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국제연합 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UN ISDR) 동북아사무소(ONEA) 방재연수원(GETI)과 공동으로 ‘UN ISDR 도시방재역량강화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UN ISDR이 공동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 시범운영을 거쳐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도시방재역량강화를 목표로 한국과 국제연합 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UN ISDR)이 제공하는 공동 연수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는 국가재난관리체계와 예·경보시스템 소개 등의 이론 강의와 방재시설 현장견학을 담당하고, UN ISDR은 재해경감을 위한 지역사회의 도시방재 제도와 정책을 소개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매년 반복되는 풍수해 등의 자연재해로 많은 인명 피해를 당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의 개발도상국에 한국과 UN ISDR의 선진 도시방재 제도와 정책을 전수해 이들 국가의 재난관리 제도개선을 통한 도시방재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UN ISDR과의 공동연수를 통한 도시방재분야 정책과 제도 공유를 통해 두 기관의 방재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은 지난 2006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총 21개 국제방재교육과정을 운영했고, 40개국에서 온 296명을 대상으로 개발도상국 방재관련 공무원 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 앞으로 개발도상국의 재해경감을 위한 연수과정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94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