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TP가 15일 ‘인천 3D 프린팅 산학연관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인천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과 함께 3D 프린팅 산업 육성에 나선다.

인천TP는 15일 오전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3D 프린팅 산학연관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인천TP와 인천시, 대학, 기업체 대표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앞으로 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3D 프린팅 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춘 청사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추진위는 이를 위해 ‘인천지역 3D 프린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 포럼’을 구성하는 등 산학연관의 다양한 전문가 참여를 통해 인천지역 3D 프린팅 산업발전과 교류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TP는 이번 산학연관 공동협력체제 구축으로 인천지역 산업계 실정에 맞는 3D 프린팅 관련 첨단기술개발 및 융복합 사업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태범 인천TP 원장은 “업계에서는 3D 프린팅 산업이 머잖아 전 세계 제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 산업을 인천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산파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D프린팅은 신속조형기술(RP:Rapid Prototyping)으로도 불리우며, 3차원으로 설계된 도면에 따라 금속, 고무, 플라스틱, 세라믹, 종이 등 다양한 재료를 쌓아올려 입체적인 구조물을 만드는 기술로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해 산업계에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