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4-17 15:56:26
기사수정

▲ 서문규 한국석유공사사장(左)과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서로 교환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지난 16일 안양 평촌 본사에서 대우인터내셔널과 동해-1 가스전 생산시설 공동사용에 관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공사 서문규 사장과 대우인터내셔널 전병일 사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양사는 국내대륙붕 제 6-1 해저광구 남부지역의 경제적인 개발을 위해 한국석유공사가 운영 중인 동해-1 가스전의 생산시설을 대우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을 합의했다.

국내대륙붕 제 6-1 해저광구 남부지역 광구는 국내 대륙붕 동해 울릉분지에 위치해 있으며 2,530㎢의 면적이다. 참여지분은 대우인터내셔널이 70%, 한국석유공사가 30%를 점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사의 동해-1 가스전 시설물 생산운영 노하우와 대우인터내셔널의 석유가스개발 기술이 더해져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함께 국내 석유가스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향후, 한국석유공사와 대우인터내셔널은 국내 대륙붕 제 6-1 해저광구 남부지역에서 1차적으로는 고래-D 가스 발견지역의 평가 및 개발에 착수하고, 추후 추가 탐사를 실시해 대규모 가스전 발견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사는 탐사부터 생산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대륙붕에서 또 다른 성공 신화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가 운영 중에 있는 동해-1 가스전은 2004년 7월 생산을 개시, 현재까지 천연가스 약 1,500억입방피트(원유환산 2,900만배럴)를 국내에 공급했으며 2014년 3월 기준 천연가스를 하루 3,600만입방피트(원유환산 7,000배럴)를 생산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956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