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천에서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재천에서 장미나무 300그루를 심는 봉사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2년부터 강남구청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1사 1하천 가꾸기’의 일환이자 회사의 2014년 첫 테마봉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포스코에너지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레 봉사의 즐거움을 체득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부모님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임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볼런테인먼트(자원봉사+엔터테인먼트) 형식의 테마봉사활동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매월 다른 테마로 실시되는 이 봉사활동은 올해 하천가꾸기, 벽화그리기, DIY 가구만들기 등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양재천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수일 인재경영그룹 팀리더는 “아이들이 나무심는 즐거움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이 주는 보람과 기쁨을 가족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부터는 임직원 전기점검 재능봉사, 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택 신축사업 등을 신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은 지속경영그룹리더는 “올해부터는 가족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業과 연계한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통해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장별로 추진하던 기부 중심의 활동에서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에너지 효율개선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확대해 나가 많은 사람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