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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1 19: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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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가 연초 발표했던 시스템반도체 집중화 전략이 본격 시작됐다.

SK하이닉스는 모바일 카메라에 들어가는 이미지센서를 주로 개발하는 실리콘화일의 상장폐지를 이번주 중에 마무리하고 SK하이닉스의 신주가 실리콘화일 주식을 1대 0.2232438의 비율로 대신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04년 비메모리사업 부문을 매각해 매그나칩으로 분사한 뒤, 2007년까지 비메모리 사업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조건 때문에 2007년 실리콘화일과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시스템반도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실리콘화일은 SK하이닉스 출신 직원들이 설립한데다 시작 당시부터 SK하이닉스가 27.93%의 지분을 갖고 있어 이번 합병이 원활히 이뤄졌다.

실리콘화일은 2008∼2011년까지 매출 500억∼700억원대에 머물렀으나 2012년 1000억원대 돌파에 성공한 후 지난해 1,320억원까지 늘어났다. 이는 160명의 직원들 중 60~70%가 R&D를 담당하는 등 기술개발에 열중했기 때문이다.

향후 SK하이닉스가 소유한 팹을 실리콘화일이 이용하게 되면서 CMOS 이미지 센서 생산에 안정화가 예상된다.

새로운 실리콘화일의 대표이사로는 한성규 SK하이닉스 전무가 거론되고 있다. 현 시스템IC사업부장을 겸직해 실리콘화일의 사내이사를 거쳐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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