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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20 16: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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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5일 서울그랜드인터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올해 국내에서 개발된 세계최초·세계최고 수준의 신기술 제품 중에서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을 선정·발표했다.

10대 신기술 및 기술대상 선정은 전기·전자, 기계·항공, 재료·화학, 생명과학, 환경자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대상 심의위원회에서 기술검토와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기술의 우수성, 국내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중소·대기업 등을 안배해 선정했다.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현대자동차의 ‘독자개발 V8 가솔린 타우엔진’이 선정됐다. 동 제품은 차세대 고출력 V형 8기통 가솔린엔진으로 출력 및 연비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엔진으로 제니시스와 에쿠스 등에 장착된다.

또한, 뛰어난 국산화율(총부품수 93%, 부품가격 91% 국산)을 자랑하며, 지난 1월 국내 최초 북미 Ward's 10 Best Engines에 선정되는 등 고급 자동차 수출시장 진입을 위한 중심제품으로 평가받았다.

금상인 국무총리상에는 新 개념 풀터치 스크린 폰인 ‘Jet폰’(삼성전자), 생분해성 PLA 이축연신 필름 제조기술(SKC) 및 세계 최초 피부노화 개선 희귀 진세노사이드 개발(아모레퍼시픽)이 선정됐다.

금년도 10대 신기술로 선정된 제품의 매출액은 7조1천억원 규모이며, 내년에는 11조3천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산업기술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26명에 대한 정부의 훈·포상 시상도 동시에 이뤄졌다.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주)귀뚜라미 최진민 회장, 은탑산업훈장은 (주)엔바이오컨스 성일종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삼성중공업 박중흠 부사장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저하하는 기술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내년도 지식경제부 R&D 예산 총 4조4천원 규모를 신성장동력, 그린 에너지산업 등 전략분야에 집중투자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산업현장과 연구실에서 묵묵히 성과를 이루어낸 산업기술인 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며, 오늘의 성공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더 정진하여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산업기술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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