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4-22 16:53:39
기사수정

대한전선이 최근 LA 등 미국 내 3개 지역에서 총 3,40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올해 들어 미국에서 3건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대한전선이 수주한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는 LA수전력청(LADWP, Los Angeles Department Water & Power)이 발주한 2,400만달러 규모의 275kV급 프로젝트와 동부 뉴저지 지역 변전소 건설 관련 800만달러 규모의 230kV급 프로젝트, 샌디애고 전력회사인 SDG&E(San Diego Gas & Electric)의 200만달러 규모의 230kV급 프로젝트 등 이다.

이 중 지난 16일에 수주한 LA수전력청 프로젝트는 소선절연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미국에서 진행된 소선절연 케이블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소선절연 케이블은 순수한 구리를 도체로 사용하는 일반 초고압 케이블과 달리 도체에 에나멜 코팅을 입혀 기존 제품보다 송전 저항을 줄인 것으로, 제품 개발과 생산에 있어 정밀성과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고부가가치 케이블이다.

미국은 최근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전선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며 2018년까지 미국 전선 시장이 연평균 9.4%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북미 지역 영업력 확대를 위해 지사를 추가 설립하고 인력을 확충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며 “특히 미국 지역에서 대한전선 제품에 대한 신뢰와 기술에 대한 평가가 높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96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