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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2 17: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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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잠정 경영실적 (단위 : 억원, %).

LG화학이 지난 1분기 연결기준 5조원대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18일 한국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CFO 조석제 사장 주재로 ‘1분기 기업 설명회’를 갖고, 매출 5조 6,728억원, 영업이익 3,621억원, 순이익 2,860억원 등의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LG화학의 이 같은 실적은 전기 대비 매출 0.6%, 영업이익 14.5%, 순이익은 61.7% 증가한 실적이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매출 0.8%, 영업이익 11.5%, 순이익 16%가 감소했다.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6.4%로 전기 5.6% 대비 0.8%p 증가한 반면 전년 동기 7.1% 대비로는 0.7%p 낮아졌다.

LG화학 관계자는 “석유화학 부문은 업황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제품구조를 통한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를 통해 실적이 개선되었으며, 전지 부문은 모바일 전지 수급 개선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전기 대비 흑자전환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1분기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다만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전방IT산업의 수요 감소로 디스플레이 패널용 편광판 출하량이 줄어 실적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4,147억원, 영업이익 3,080억원으로 전기 대비 매출 2.7%, 영업이익 17.7%가 증가했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매출 6,703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으로 전기 대비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38.9% 감소했다.

전지 부문은 매출 6,812억원, 영업이익 174억원으로 전기 대비 매출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됐다.

LG화학은 2분기 사업전망과 관련해 석유화학 부문은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회복, 고부가 제품 매출 증대 등을 바탕으로 경쟁우위의 경영성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IT제품 성수기 진입 및 중국 남경 편광판 라인 증설 효과 반영 등으로 점진적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더불어 전지 부문은 원형전지의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다변화 및 슬림화된 IT기기에 최적화된 광폭각형전지와 폴리머전지 중심의 물량 증대와 함께, 자동차전지의 안정적 매출 확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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