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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22 19: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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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WPM:World Premier Materials) 개발을 위한 WPM 프로그램 기획위원회가 발족돼 핵심소재 개발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지경부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재정자금 총 1조원을 투자해 추진하는 WPM 사업의 기획을 위해,  백성기포항공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WPM 프로그램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22일 오후 임채민 제 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획위원회는 성창모 (주)효성기술원 원장, 강태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교수, 오헌승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등 산·학·연, 소재 분야별(금속․화학․세라믹․섬유) 대표성을 지닌 국내 최고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기획위원회는 프로그램 추진방향 수립, 10대 소재 선정 기준 설정, 후보과제 검토, 사업단 선정·중간 평가 체계 마련 등 WPM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1차회의를 통해 기획위원회는 ‘2018년까지 세계 최고수준(10대 핵심소재(WPM)개발’을 WPM사업의 목표로 설정하고, ‘breakthrough(한계돌파형)’, ‘기업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을 사업추진의 기본철학으로 삼았다. 이외에도 10대 소재의 선정기준, 발굴방법 및 선정방향, R&D 추진전략도 논의됐다.

향후 WPM 사업은 프로그램 기획 (2009년 12월~2010년 2월말) → 과제 발굴 및 선정(2010년 2월~3월) → 과제별 기획(2010년 4월~5월) → 사업단 선정(2010년 6월~7월)의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지경부는 WPM 사업에 대한 국내외 의견수렴을 위하여 WPM 웹사이트(www.wpm.keit.re.kr)를 개설해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WPM 사업을 맡아 추진하는  10대 소재별  ‘기업형 사업단’은 소재기업 및 수요기업, 학계, 연구기관으로 구성돼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일관 추진하게 된다. 지경부는 사업단장(PM)에게 프로젝트 기획 등 R&D에 대한 전권을 부여하는 등 과거와는 다른 기업경영 방식의 추진체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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