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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9 16: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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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원 에기연 박사가 ‘수소연료전지 기술 소재부품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최신 시장동향과 신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교육연구소가 29일 사학연금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14 (수소)연료전지 기술, 시장동향과 신사업 모델 및 소재부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소연료전지분야 전문가들의 8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이해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연료전지 PD가 ‘연료전지·수소연료전지 보급 추진정책 및 정부의 R&D 지원’에 대해 발표했다.

이해원 PD는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 보급 현황을 설명하며, 대부분의 연료전지 산업은 현재 공공정책 시장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없다면 대부분의 연료전지 업체의 판매량은 급격히 감소해 업체의 생존을 위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진영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실장이 ‘국·내외 수소·연료전지 산업현황과 시장전망 및 관련 기업체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소진영 실장은 국내 연료전지 시장 규모가 2025년 20만대 보급으로 2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고효율 수소제조, 저장기술 개발동향과 당면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김종원 박사는 무공해자동차의 경향은 세계적 추세로 자동차 선진국인 독일, 일본, 미국은 이를 자국 산업 경쟁력 향상의 기회로 보고 인프라 관련 기술 및 보급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정부 정책의 일관성을 갖고 관련 기술 투자에 혼선을 주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정철 삼천리기술연구소 이사는 ‘셰일가스 개발이슈와 연료전지 기반 사업아이템 개발 및 시장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서정철 이사는 셰일가스 개발로 인해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셰일가스 도입으로 연료전지 산업은 부분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항수 울산테크노파크 센터장은 ‘울산시 수소타운 및 수소연료전지 실증화 단지구축 추진동향 당면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우항수 센터장은 울산 수소타운 설립과정과 향후 사업 계획을 소개했으며 수소협회의 활동 방향에 대해 밝혔다.

정현석 이엠코리아 부장은 ‘수소제조·유통 및 수소발생기 사업현황과 개발사례 및 사업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정현석 부장은 국내의 수소 스테이션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소개했으며, 수전해 스테이션, 개질기 방식, 튜브트레일러 방식의 각 장단점을 비교 발표했다.

이어서 정진혁 포스코에너지 팀장은 ‘분산형 전원(분산발전형)에서의 연료전지 설치사례 및 시장전망’을, 황철민 IKR 박사가 ‘선박용 연료전지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과 시장전망’을 발표했다.

산교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최신의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국내외 기술개발의 현주소와 연료전지 기반 사업아이템을 소개하고 국내외 관련업체 현황을 조명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29일에 이어 30일에 2차 강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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