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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23 11: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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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유럽이 수주한 해양작업지원선(PSV)의 모습. STX유럽이 수주한 해양작업지원선(PSV)의 모습

STX그룹은 12월에만 가나에서 100억달러규모의 건설수주를 비롯해 벌크선 수주, 괌에서 2억달러규모 주택사업 수주 등 연말 ‘수주랠리’를 이어가는 중이다. 여기에 STX유럽이 최근 1,830억원규모의 PSV 수주에 이어 또다시 PSV 2척을 수주하며 연말 ‘수주 랠리’에 동참했다.

STX유럽은 23일 노르웨이 선사인 아일랜드 오프쇼어(Island Offshore)社로부터 총 약 1,600억원규모 해양작업지원선(PSV)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양작업지원선(PSV)은 각종 연료 및 식음료 등 일반 소모자재와 시추에 필요한 기자재, 작업인력 등을 바다에서 석유를 시추하는 플랫폼(Oil Platform)에 운송하는 선박이다.

이 선박은 길이 93m, 폭 20m에 4,000 DWT(재화중량톤수) 규모이며, 노르웨이 브레빅(Brevik) 조선소에서 건조된 후 2011년 말과 2012년 초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올해 총 10척의 선박을 수주하게 된 STX유럽은 전 세계적으로 해양자원 개발이 확대됨에 따라, 이에 필요한 해양지원선의 영업활동을 강화해 블루오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로이 라이테(Roy Reite) STX유럽 오프쇼어·특수선부문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아일랜드 오프쇼어사가 STX유럽에 발주한 선박은 총 29척에 달한다”며, “이 같은 고객과의 장기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오프쇼어·특수선 부문에서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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