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트렉스 WG 폴리머가 적용된 BPG Werks DTV 슈레더의 무단 변속기.

빅트렉스 WG 폴리머가 BPG Werks의 변속기에 사용돼 코팅 황동기어 보다 우수한 내구성과 신뢰성을 증명했다.

빅트렉스는 최근 자사의 고기능 폴리머인 WG 폴리머가 BPG Werks와 차이나 어레이 플라스틱스가 협력해 BPG Werks의 DTV(dual tracked vehicle) 슈레더의 무단 변속기(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CVT)에 적용됐다고 30일 밝혔다.

슈레더는 익스트림 스포츠나 농업 또는 산림업에 사용되는 강력한 전천후 차량으로 이 차량에 장착돼 있는 무단 변속기(CVT)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가속력과 우수한 토크 응답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변속기에 적용된 WG 폴리머는 충분한 수명을 유지하지 못하는 코팅 황동 기어를 대체해 내구성과 신뢰성이 더욱 우수한 변속기 솔루션을 구현했으며, 부드러운 회전력(torque)과 가속 응답성(acceleration response)을 크게 향상시키고 진동을 저감시켜 체감 주행경험을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철과 비교해 더욱 가볍고 부식에 강한 빅트렉스 WG 폴리머는 저진동 주행을 위한 쿠션 효과를 주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차이나 어레이 플라스틱스는 CVT의 두 개 부품, 즉 슬라이더와 삽입 키 제작에 빅트렉스 WG 폴리머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강력 열가소성소재는 고온에서 원심력과 선형력에 노출돼도 내구성이 우수하고 무게도 가벼워 운전자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셀 존슨(Russell Johnson) 차이나 어레이 플라스틱의 회장은 “우리는 MoS2 코팅 청동과 같은 다른 소재들도 살펴보았는데 빅트렉스 PEEK소재만큼 강력한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갖춘 제품을 찾지 못했다”며 “벨트 전동장치와 계속 마찰해도 우수한 내마모성과 내열성을 보이는 빅트렉스 WG 폴리머로 오버몰드해 안정적인 가속력과 회전력을 구현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