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고압가스협동조합은 4월23일부터 4박6일간의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춘계 워크숍을 진행했다.
유연채 서울경인조합 이사장과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장을 비롯해 25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발언 기회를 갖는 자리가 마련돼 허물없이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조합원들 대부분은 신뢰구축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가스 메이커 기업들과 동반자로서 역할 할수 있도록 조합에 힘을 실어주자고 다짐했다. 또한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개정안, 산업가스 반덤핑 문제, 중소기업 적합업종 갱신, 협회 자율검사권 문제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심승일 연합회 회장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유통 및 사용 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라며 “워크숍을 통한 화합의 장에서 원활한 정보공유를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 가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유연채 이사장은 “현재의 위치를 지키면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조합원이 겪는 문제가 곧 내 문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고 협동해야 한다”고 워크숍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