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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09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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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최초의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모터스튜디오’에 전시된 콘셉트카 ‘에쿠스 by 에르메스(Equus by Hermes)’와 제네시스 테마 전시작품 ‘카 로테이터(Car Rotator)’.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체험관을 통해 고객과 소통에 나서며 현대차만의 콘텐츠로 수입차 공세에 적극적 대응에 나선다.

현대차는 9일 강남구 언주로에 지상 6층·지하 1층, 연면적 3,102.21㎡(약 940평) 규모로 현대차 최초의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모터스튜디오(Hyundai Motorstudio)’를 개관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자동차 회사로서 현대차의 정체성을 담은 ‘모터(Motor)’와 창조, 실험의 공간을 상징하는 ‘스튜디오(Studio)’를 합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창조하고 경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현대차만의 독창적 방법으로 제공한다는 브랜드 방향성 ‘모던 프리미엄’을 실현하기 위해 외관부터 내부 전시물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현대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과 자동차를 주제로 1층부터 5층까지 각 층별 독특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꾸며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새로운 자동차 문화공간으로 탄생시켰다.

건물 1층에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United Visual Artists)가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 ‘모던 프리미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조형물이 전시되며, 향후 지속적으로 현대차를 주제로 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예술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건물 3층에서 5층까지 3개 층 창가에는 9대의 제네시스를 공중에 매달아 조금씩 돌아가게 하는 전시작품 ‘카 로테이터(Car Rotator)’를 전시해 고객들이 문화예술로 새롭게 해석된 현대차를 만날 수 있게 했다.

또한, 건물 내외부를 감싸고 연결하는 듯 한 철 파이프 골조 건축 디자인으로 현대차가 지향하는 ‘쇳물부터 자동차까지’라는 자원순환형 가치를 구현했다.

2층에 위치한 ‘자동차 전문 도서관’에는 현대차의 차종별 정비 매뉴얼, 현대차 발전사 및 브랜드 단행본 등 현대자동차 관련 서적 553권을 비롯해 2,500여권에 달하는 국내외 자동차 관련 서적이 구비돼 있으며, 전문 큐레이터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3층부터 5층 공간은 기존 매장과 다른 테마형 자동차 전시장으로 구성되며, 콘셉트카 ‘에쿠스 by 에르메스(Equus by Hermes)’, ‘i20 WRC카’ 등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현대차도 함께 전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 체험공간 ‘현대모터스튜디오’는 문화, 예술, 생활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현대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현대차 브랜드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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