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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09 14: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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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PS 연도별 태양광설비 보급 실적.

국내 태양광 관련 산업육성과 태양광발전사업자의 투자 안정화 유도를 위한 태양광판매사업자가 선정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 신재생에너지센터는 2일 별도 의무공급량(태양광) 이행을 위한 판매사업자 84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지난 달 총 6개 공급의무자로부터 선정용량을 접수받아 16만2,000kW(가중치 적용 물량)의 선정 용량을 공고한 바 있으며, 총 4,530개소 68만5,097kW(설비용량 54만8,734 kW)의 참여자가 접수해 843개소 16만2,090kW(설비용량 13만9,465kW)의 참여자가 선정됐다. 선정에는 4.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발전소의 평균 가격은 11만2,591원/REC으로 산정돼 지난 하반기 12만8,539원 대비 1만5,948원 하락했으며, 육지지역은 11만4,803원, 계통한계가격이 육지보다 높은 제주지역은 7만5,992원으로 산정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100kW 미만의 소규모 사업자에 대해 선정용량의 30%를 우선 선정하고 있으며, 그 결과 716개소 7만2,115kW(설비용량 5만6,799kW, 전체용량의 44.5%)의 소규모 사업자가 12년간 안정정인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RPS제도는 시행 3년차로 2012년 183MW의 태양광설비 보급을 시작으로 2013년 389MW가 보급됐으며, 2014년도 3월까지 212MW가 보급돼 작년 보급량의 55%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태양광 발전소수는 2012년도 1,115개소, 2013년도 1,901개소, 2014년도 3월 기준 937개소이며, 누적 기준으로 3,953개소가 보급됐다.

지역별로는 전남(194MW), 전북(147MW), 경남(84MW) 순으로 높은 보급실적(전체 태양광 보급 용량의 54%)을 보이고 있으며, 이밖에도 강원, 경북, 충남, 경기, 부산, 충북 등에서도 최근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용량별로는 2012년도 970개소(87%), 2013년도 1,621개소(85%), 2014.3월 기준 798개소(85%)가 100kW이하 소규모 발전사업자(누적기준 3,389개소, 86%)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RPS를 통한 태양광 별도의무공급량은 480MW로, 올해 RPS 태양광 보급용량이 누적용량 기준 1GW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광 1GW의 발전설비를 통한 발전량은 1,314GWh로 이는 300kWh를 사용하는 가구 기준으로 약 36만5,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태양광 산업의 활성화와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며, 향후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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