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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09 17: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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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의 향상된 WEBENCH 디자인 툴을 한국에 소개한 Jeff Perry 디자인센터 팀장.

TI(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대표이사 켄트 전)가 전원관리와 클럭트리 설계 효율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온라인 툴을 발표했다.

TI는 9일 캠코양재센터 6층 서울 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온라인 툴인 WEBENCH Designer Innovation(www.ti.com/ww/kr)을 발표했다.

이날 소개된 WEBENCH Designer Innovation은 TI의 WEBENCH 디자인 센터에서 회로 수정 및 시뮬레이션, PCB 출력, Clock 회로 등을 체험하고 자신의 회로에 필요한 최적의 부품을 찾도록 지원한다.

업그레이드된 WEBENCH는 전력설계와 Clock 트리 설계를 특징으로 전류나 볼트 등 자신이 원하는 사양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부품 목록이 나열되고, 부품 비용과 크기, 성능, 노이즈 등을 비교해서 원하는 부품을 선택할 수 있다.

부품 목록으로 나열되는 제품들은 TI가 다년간 함께 일해 온 명망있는 기업들의 부품으로 일정한 벤더선정 기준을 가지고, 신뢰할만한 제품을 보여주고 있다. 이 목록 외의 부품을 사용하고자 할 때는 별도의 과정을 통해서 설계하는 방법도 지원한다.

TI에 따르면 60명이 넘는 자사의 SW기술자들이 개발했으며 이 툴을 가지고 TI에서 부품 개발을 할 때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다. 또한 고객사들의 편의와 TI 제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실제 벤치마커와 비교해 보면 효율성에서는 2~3% 정도, 다른 요소에서도 최대 10%를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TI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드에 직접 꽂아보는 방법을 추천하기도 했다.

내셔널 세미컨덕터(National Semiconductor)가 1999년 처음 WEBENCH 툴을 선보인 이후, 전세계 엔지니어들은 TI의 WEBENCH 툴을 이용해 추가 비용 없이 2백만건 이상의 설계를 빠르게 할 수 있게 됐다.

이 툴을 이용해 설계 작업은 크게 간소화됐고 작업 시간은 단축할 수 있었지만, 엔지니어의 라이선스 CAD 개발 플랫폼으로 내보내는 작업이 번거롭고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TI는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CAD 개발 플랫폼 업체들과 협력해 WEBENCH Designer Innovation를 개발했다. 엔지니어들은 역동적으로 설계된 전원 및 LED 조명 설계를 케이던스 OrCAD 캡쳐 CIS, 멘토 그래픽스 Dx디자이너, 알티움 디자이너(Altium Designer) 등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으로 빠르게 내보낼 수 있게 됐다.

이날 발표를 맡은 WEBENCH Designer Center 아시아 팀장 Jeff Perry는 “매달 수 만명의 TI고객들이 이 플래쉬 사용을 위해서 우리 웹사이트에 방문한다”며 “회로설계의 정확함과 고객들의 시간절약에 탁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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