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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2 1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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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에크모(ECMO : 체외막산소화장치)를 제거하고 심폐기능의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은 12일 오전 9시40분경 삼성그룹 기자실에서 이건희 회장 입원과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12일 심장기능이 회복돼 오전 8시30분에 에크모를 제거했으며, 현재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크모는 심폐소생술 후에 심장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가 있어 안전한 환자 이송을 위해 사용하는 심장보조장치다.

이건희 회장은 10일 밤 11시경 호흡곤란 증상으로 순천향대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시행했고, 11일 새벽에 심장기능 상태가 호전돼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심장관련 시술을 받았다.

현재 저체온 치료를 받고 ‘깊은 수면상태’(deep sedation)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의료진들은 저체온 치료로 인해 48시간 이후에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자연스럽게 의식이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건희 회장의 입원과 관련해 회사는 “이건희 회장이 병원에 입원해 있지만, 회사차원에서 비상경영을 하거나, 경영에 차질을 주는 사항은 없다”며 “임직원들 모두 평소 하던 대로 경영에 임하고 있고, 수요사장단 회의도 평소에 하던 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용 부회장도 회사업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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