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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2 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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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건설장비의 핵심부품인 고속엔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미국 커민스와 공동 투자해 대구에 설립한 ‘현대커민스엔진’(대표 이기동) 생산 공장 준공식이 12일 경제자유구역인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 Dave Crompton(데이브 크롬턴) 커민스 부사장, 김범일 대구시장, 지역경제계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현대커민스엔진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커민스엔진은 지난 2012년 11월8일, 대구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진 이후, 7만8,045㎡(약 2만4,000평) 부지에 총 1,000억원(외자 3,300만달러 포함)을 투자해 2013년 9월30일 공장건축을 완료했으며, 시설장비 도입과 공장 시험가동, 시제품 생산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현대커민스엔진은 올 6월부터 배기량 5,900CC급부터 8,900CC급까지 4종의 산업용 고속디젤엔진을 생산, 2020년까지 매출액 5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건설장비 핵심부품인 고속엔진을 안정적으로 확보, 글로벌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국 커민스 사는 대구에 동북아시아 디젤엔진 생산거점을 확보함으로써 세계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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