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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3 10: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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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 금속 가격 동향(자료 : Reuters).

러시아 노릴스크社에 대한 EU의 제재와 뉴칼레도니아에서의 발레社의 광산 운영 중단 소식에 니켈가격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12일 니켈 가격은 전일 대비 7.83% 상승한 2만925달러를 기록했다.

요즘 비철시장의 핫 이슈는 니켈로 인도네시아 수출금지 정책이 지속되고 있어 가격지지가 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 뉴칼레도니아의 이슈가 단기적인 큰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2일 EU외무장관측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서방국의 제재 대상으로 개인 13명, 기업 2곳에 대한 제재 대항을 추가적으로 공개 했다. 이를 통해 총 제재대상자 수는 61명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현재 EU외무장관 측이 러시아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원자재업체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을 열어둠으로 인해, 세계 최대 정련 니켈 생산업체인 러시아의 노릴스크 니켈(Norilsk Nickel)社에 대한 제재 여부는 향후 국제 니켈 공급에 대해 시장에 추가적인 큰 충격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추가 제재 가능성은 25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전후로 전망되는 가운데 러시아 측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이 포착된다면, EU의 추가 제재는 피할 수 없으며 노릴스크(Norilsk Nickel)사, 루살(Rusal)사의 제재 가능성 또한 증가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뉴칼레도니아의 발레(Vale)사 광산 운영에 대한 불확실성도 단기적 요소가 아닐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산성물질 포함 폐수 유출로 인해 현재 광산 운영 중단 제재가 가해진 발레(Vale)사의 고로(Goro)광산에 대해 뉴칼레도니아 남부지방 정부는 발레에 대한 법적 대응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뉴칼레도니아에서 약 80%가량의 니켈 생산을 담당하는 발레의 운영중단으로 인해 3,500명 노동인력 사용도 중단됐으며 향후 니켈 공급측면의 우려는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한 지속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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