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5-14 10:50:07
기사수정

한·중·일 3국 에너지국책연구기관의 공동세미나가 최초로 개최돼 동북아 에너지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릴 전망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손양훈)은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소(IEEJ), 중국 에너지연구소(ERI)와 공동으로 ‘동북아 에너지협력 국제세미나’를 오는 9월 개최하기로 3개 기관이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3국 공동세미나는 △셰일가스 혁명에 따른 세계 에너지시장 환경변화 △후쿠시마 사태 이후의 원전 문제 △해외자원 공동개발 등 동북아지역의 에너지안보 확보를 위한 공동의제 논의를 통해 동북아 역내 에너지협력 확대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중·일은 세계 에너지시장의 주요 소비지역임에도 에너지의 해외의존도가 높아 에너지시장에서 불리한 구매자의 입장을 감수하고 있다. 에너지수입국이 중동지역에 집중돼 있어 해상수송로의 안전이 위협받는 경우 3국 경제가 모두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역내 에너지안보 확립과 함께 향후 보다 실천적 방안을 협의하고 추진하기 위한 고위급 정부간 다자협력체 구성 논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99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