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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5 10: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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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경제 공감콘서트에서 김지현 카이스트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IoT 미래전략 및 창조경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제2대회의실에서 ‘2014 창조경제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중소기업을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 변화를 짚어보고, 중소기업의 창조경영 및 미래전략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CEO 약 150여명이 참석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역할에 공감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디지털 전략기획가 김지현 교수(KAIST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는 1990년대 PC통신, 2000년대 WWW(월드와이드웹), 2010년대 모바일(Mobile) 이후, 2020년대는 IoT(Internet of Things : 사물인터넷)로 IT플랫폼이 변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IoT 트렌드가 만들어낼 산업의 변화 및 혁신의 변화에 재대로 대응하지 못한 기업은 도태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중소기업은 IoT라 불리는 새로운 혁신을 이해하고 이른바 초연결 사회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향후 10년의 사업과 회사의 운명이 결정되고, 그렇지 않으면 작은 파고에도 쉽게 흔들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서울대 경영대학 박남규 교수는 자원과 기술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제1조건은 창조경영을 기반으로 하는 창조와 혁신뿐이라고 역설했다. 박남규 교수는 중소기업으로 출발해서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7개 기업의 다양한 창조경영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에코에너지홀딩스의 송효순 대표이사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에서 자연 발생하는 매립가스인 메탄가스를 전기발전 원료로 생산·판매하는 세계 유일의 에코 밸류 체인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해 신재생에너지 강소기업의 창조경영 사례로 큰 관심을 받았다.

중기중앙회는 이 날을 시작으로 ‘2014 창조경제 공감콘서트’를 오는 6월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7월 강원도(춘천)에서 연이어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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