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미국에 샘플링개발센터 개소를 통해 북미지역 전자소재 시장에서 반도체 어플리케이션 소재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강화한다.
바스프는 최근 미국 오리건주 힐스보로에 전자소재 샘플링개발센터(Electronic Materials Sampling and Development facility)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여는 샘플링개발센터는 시제품(prototype materials) 제작 및 신제품과 신기술의 연구개발 지원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보다 유연하게 고객에 맞춘 샘플링 작업이 가능해져, 공급 과정을 간소화하고 샘플의 적시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오픈한 센터는 현재 전 세계 4 곳에 위치한 바스프 글로벌 샘플링개발센터 중 하나로, 바스프가 가전제품 및 반도체 업계에서 선도적인 업체로서 입지를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로타 라우피클러(Lothar Laupichler) 바스프 전자소재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은 “샘플링개발 센터를 통해 바스프는 고객과 한층 더 가까운 협력이 가능해져, 화학을 통해 혁신을 창조해 전자소재 업계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주요 기술 중심지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스프는 선도적인 전자소재 공급업체로서 고순도 고품질의 공정 과정을 거친 화학제품부터 전자산업 어플리케이션에 특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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