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기업인 미츠이 물산이 5월15일 비철금속 원자재 관련 단신 소식을 전해왔다.

■ 구리
◇ 중국 4월 구리 생산량은 YTD기준 6.8% 증가한 58만4,000톤으로 집계됐다.

◇ 대한민국 LS-Nikko 구리제련소는 폭발 사고로 약 2주간 운영 중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 관계자는 연간 기준 25만톤 가량 생산에 차질이 발생 할 것이라고 전했다.

◇ 베단타(Vedanta)사 소속 잠비아 콘콜라 코퍼 마인스(Konkola Copper Mines)는 전력 공급 관련 소송에서 승소했다. 전력 공급 기업인 코퍼벨트 에너지(Copperbelt Energy)사는 4월 8일 콘콜라(Konkola)사에게 2주 안에 전력비용을 지불할 것을 요구했었다. 법원 중재는 5월21일로 미뤄졌다. 코퍼벨트(Copperbelt)사는 콘콜라(Konkola)사가 140만달러의 채무를 지고 있다고 밝혔다.

◇ 독일의 오루비스(Aurubis)사는 2014년 회계연도 상반기(10월∼3월)의 음극동(cathode) 생산량이 전년동기 대비 4.2% 감소한 45만1,000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윤은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한 57억3,000만유로를 기록했다. 구리 수익은 구리 가격 하락 및 함부르크 플랜트(Hamburg plant) 유지보수로 운영 중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페루 3월 구리 생산량은 전년동기 대비 9.1% 증가한 11만5,805톤으로 집계됐다.

◇ 유럽 최대 구리 제련 업체인 오루비스(Aurubis)사는 함부르크(Hamburg) 제련소 현대화 공사가 완료돼 올해 재무적 성과가 개선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미국 3월 황동 밀(brass mill)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21.1% 증가한 5,080만파운드로 집계됐다. 반면 3월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0.1% 증가한 2,320만파운드로 집계됐다.

◇ 유로존 3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3% 하락했는데 이는 에너지 생산(energy production) 부진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유럽중앙은행(ECB)은 다음 6월달 정책회의를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리인하, 경기부양책, QE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알루미늄
◇ 전국노동관계위원회(The National Labor Relations Board : NLRB)는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노벨리스에게 뉴욕주 오스웨고(Oswego)의 공장에서 노동법을 위반했다고 전했다.

◇ 비에이치피 빌리톤(BHP Billiton)은 새로운 알루미늄 관련 자회사를 신규 설립했는데 이는 BHP의 이사진과 경영진의 비핵심사업 분리 전략에 기반한 것으로 골드만 삭스가 자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CIF 베이시스 기준으로 일본 항구에서의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일본 5월 연휴가 끝난 후 상승 분기별 협상을 앞두고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니켈
◇ 비에이치피 빌리톤(BHP Billiton)사는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Western Australia)주에 위치한 니켈 웨스트(Nickel-West)를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각 대상으로 마운틴 케이스(Mt Keith), 클리프(Cliffs) 및 레인스터(Leinster) 광산, 칼굴리(Kalgoorlie) 제련소(smelter), 캄발다(Kambalda) 선광장(concentrator), 키나나(Kwinana) 제련소(refinery)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이유는 BHP사의 사업구조 간소화로 알려졌다. 현재 글렌코어 엑스트라타(Glencore Xstrata)사가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프랑스 에라메트(Eramet)사는 2013년 니켈 가격 급락으로 타격을 받았다고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그러나 2009년 이래 실행하고 있는 경쟁적인 사업계획(action plan)에 의해 충격은 최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납/아연
◇ 중국에서 진행되는 도시·산업화로 인해 중국 경제성장이 침체기를 맞고 있어도 아연수요를 지속 유지할 것이라고 보토란팀(Votorantim)의 세일즈 부문 CEO가 언급했다. 미국과 영국이 80%정도 도시·산업화가 진행된 반면에 중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아직 50%정도의 산업·도시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