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루미늄 가격이 상대적으로 LME 알루미늄 가격에 비해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까지 중국의 계절적인 공급과잉 현상이 부각됐기 때문에 향후 중국 상해 알루미늄 가격이 런던 알루미늄 가격보다 상승할 수 있다고 15일 전했다.
전문가들은 중기적으로 상해 알루미늄 가격이 LME보다 상승할 수 있는 요소로 중국이 더 많은 산업용 금속을 수입해 상해-LME간 가격차이를 줄일 것이고, 현재 상해가격기준에서 17%의 부과세를 고려해도 수입하는 것이 여전히 이익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 중국의 알루미늄 수입은 늘어나고 있고 1분기 수입량은 15만3,291톤으로 지난해 대비 239% 상승했다.
한편 중국은 올 1분기 580만톤의 알루미늄을 생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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