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4월 산업생산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생산의 저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4월 산업생산은 1년 6개월 이래 최대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장생산의 저조와 겨울 한파 이후에 예상을 하회하는 경제 회복속도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광산, 공장 및 공공산업분야의 생산량은 전월 대비 0.6% 하락하며 2012년 8월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생산의 저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월과 3월 상승을 기록했던 제조업부분의 생산은 전월대비 약 0.4% 하락했다.
이러한 산업생산부분의 하락과 함께 미국 4월 설비가동률은 78.6%를 기록하며, 3월대비(79.3%)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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