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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0 18: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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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열린 측정주간 기념식에서 김진석 표준연 부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강대임)이 5월20일 ‘세계 측정의 날’을 맞이해 국내외 측정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2014년 측정주간 행사를 20일부터 23일까지 본원에서 개최한다.

세계 측정의 날은 1875년 5월20일 세계 17개국이 모여 미터법 제정을 위한 미터협약을 체결한 것을 기념한 날이다.

표준연은 지난해부터 측정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 주간 국제 심포지엄, 측정클럽 종합워크숍, 참조표준 국제 심포지엄, 교정기관 CEO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날인 20일에 열린 세계 측정의 날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는 측정표준’이란 주제로 측정분야 최고의 역사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표준기관(PTB)의 Prof. Dr. Peters 부원장이 초청강연을 펼쳤고 표준연 연구자 및 국내 전문가들이 태양에너지, 수소에너지, 풍력 에너지 개발에 필요한 측정표준기술을 소개했다.

20일과 21일에 열리는 ‘제13회 측정클럽 종합워크숍’에는 표준연에서 운영하고 있는 22개 측정클럽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에 국내 산학연 측정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해 클럽별 세미나 및 튜토리얼(개별지도), 장비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개최되는 ‘제10차 참조표준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과학기술 연구개발에서부터 산업전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기준으로 활용되는 참조표준의 개발과 국제협력이 논의 된다.

심포지엄에는 측정데이터 분석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영국 표준기관인 NPL의 Maurice Cox 박사의 초청강연과 최근 정부에서 강조하는 창조경제 및 정부3.0 실현과 국민 행복을 이끌 수 있는 참조표준의 역할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강대임 표준연 원장은 “측정주간 행사는 측정표준이라는 하나의 공통된 분모 아래 산학연 전문가가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애로점에 대한 해결방법을 같이 고민하는 측정분야 최대의 행사”라며 강조하며 “산업체 지원을 통해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책임지며 측정표준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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