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LG 로보킹 풋볼 챔피언십’ 행사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지난 18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사전 선발한 32개 팀이 참가하는 ‘로보킹’ 축구 토너먼트전을 개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경기는 전/후반 각각 5분 동안 LG전자 로봇청소기 ‘로보킹’을 스마트폰으로 조종해 상대방의 골문에 공을 많이 넣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우승팀에게 디오스 정수기 냉장고를 비롯해 순위별로 트롬 식스모션 터보샷 드럼세탁기, 디오스 광파오븐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다. 또한 ‘로보킹’ 광고 모델인 배우 유준상의 팬 사인회, 로보킹 셔플 댄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했다.
더불어 LG전자는 오는 6월8일 어린이대공원에서 동일한 행사를 한 번 더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의 이날 행사는 브라질에서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로보킹’ 스페셜 에디션 출시에 따른 마케팅 행사다. ‘로보킹’ 스페셜 에디션은 한국·브라질·독일·스페인·이탈리아 등 축구 강호 5개국 국기를 제품 외관에 적용한 제품으로, LG전자는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한국 국기를 적용한 모델 1,600대와 이외 국가 모델 각각 100대 등, 총 2,000대를 한정 판매 중이다.
‘로보킹’의 특징은 동작·상태를 유준상이 축구 경기 중계하듯 말해주는 음성안내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청소를 시작하면 “로보킹 선수, 오늘도 힘차게 그라운드 위로 청소를 시작합니다”라고 말하는 등 총 20가지 상황을 중계 형식의 음성으로 안내한다.
더불어 ‘로보킹’ 스페셜 에디션은 △사각 디자인으로 모서리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코너 마스터’ △제품 상·하단에 카메라 2개를 탑재한 ‘듀얼아이(Dual eye) 2.0TM’를 통해 청소 경로를 기억해 청소하는 ‘홈 마스터’ △카펫 청소 성능을 강화한 ‘바닥 마스터’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79만9,000원이다.